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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amework_Angular |
2010년 Google의 개발자 Miško Hevery와 Adam Abrons에 의해 개발되었다. Angular JS는 당시의 웹 개발에 혁명을 가져왔다. 이 프레임워크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데이터 바인딩이다. 이는 HTML과 JavaScript 코드를 서로 연결하여 데이터의 동적인 업데이트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또한, 의존성 주입, 커스텀 디렉티브, 이벤트 핸들링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구조화하고 유지 보수하기 쉽도록 도왔다. 2016년, 완전히 새로운 버전인 Angular 2가 출시되었다. 버전 2에서부터 기존의 JavaScript 대신 TypeScript를 주 언어로 사용했다. 타입스크립트는 정적 타입을 지원하는 자바스크립트의 상위 집합 언어로서 개발자에게 더 나은 안정성과 생산성을 제공한다. 이 버전부터 컴포넌트 기반 아키텍처와 모듈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이에 따라 Angular 애플리케이션의 모듈화와 재사용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버전에서는 CLI(Command Line Interface)도 도입되어 개발 작업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버전 2 출시로 인해 이전 버전 간의 호환성이 없어졌기 때문에 최신 버전으로 마이그레이션해야 했다. Google은 이와 같은 전환을 돕기 위해 ngUpgrade 및 ngMigration과 같은 도구와 가이드를 제공했다. 해당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점진적으로 업그레이드하거나 새로운 Angular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
컴포넌트 기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다. 컴포넌트는 애플리케이션의 재사용 가능한 부분이며, 자체적으로 뷰와 로직을 갖고 있다. 컴포넌트 간의 상호작용은 데이터 바인딩, 이벤트 핸들링, 서비스 주입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이러한 구조는 애플리케이션을 모듈화하고 유지 보수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타입스크립트에 최적화된 프레임워크란 점도 특징적이다. 정적 타입의 언어를 활용하는 것인데, 타입 오류를 사전에 감지하여 더 안정적인 코드를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Angular의 강력한 개발 도구와 타입 주석 등을 활용하여 IDE(Integrated Development Environment)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데이터 바인딩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와 UI 요소를 자동으로 동기화할 수 있다. 단방향 바인딩과 양방향 바인딩으로 나뉘는데, 단방향은 데이터의 변경에 따라 UI가 업데이트되는 것을 의미한다. 양방향은 UI의 변경도 데이터에 반영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의존성 주입을 사용하여 컴포넌트와 서비스 간의 의존 관계를 관리한다. 애플리케이션의 모듈성과 유연성을 향상할 수 있다. 의존성 주입은 코드의 재사용성을 높이고 테스트를 쉽게 해주며, 컴포넌트 간의 결합도를 낮출 수 있다. 개발자들에게 편리한 개발 도구를 제공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Angular CLI를 통해 프로젝트의 생성, 빌드, 테스트, 배포 등을 자동화할 수 있다. 또한 개발자 도구 확장팩인 Angular DevTools는 개발 및 디버깅 과정을 쉽게 해준다. 성능 최적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변경 감지 알고리즘을 통해 필요한 부분만 업데이트하고, Lazy Loading을 통해 필요한 모듈만 동적으로 로드하는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빠른 애플리케이션 실행 속도와 우수한 성능을 실현한다.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뿐만 아니라 네이티브 앱 개발에도 활용할 수 있다. Angular와 Ionic 프레임워크를 결합하면 웹 기술을 활용하여 iOS 및 Android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다른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에 비해 러닝 커브가 높다. TypeScript와 Angular의 고유한 컨셉 및 기능을 이해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최신 버전으로 전환을 고려할 때, 기존 버전의 개발자들이 새로운 버전의 아키텍처와 변경된 구성 요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기능이 많고 강력한 프레임워크로써, 애플리케이션의 구조와 개발 방법에 대한 몇 가지 복잡성이 존재한다. 프로젝트의 규모가 커지면서 모듈, 서비스, 디렉티브 등의 구성 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설계와 구조화된 접근 방식을 사용해야 하며, 개발자들이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이다. 많은 기능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만큼, 초기 로딩 속도나 런타임 성능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변경 감지 메커니즘은 모든 컴포넌트에 대해 실행되는데, 큰 규모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성능 이슈가 발생한다. 다만, 성능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과 접근 방식이 제공되기 때문에 이를 통해 문제를 완화할 수 있다. 이 프레임워크를 활용하면 파일 크기가 커진다. 프레임워크 자체만으로도 용량이 크고, 함께 사용되는 추가 라이브러리 및 의존성을 포함하기 때문이다. 초기 로딩 시간과 대역폭 요구 사항에 영향을 준다. 버전 간 호환성이 없는 단점 때문에 마이그레이션 작업이 까다롭다. 기존 코드의 변경과 리팩토링이 요구되며, 리소스와 시간을 소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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